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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에 보내는 얀 폴슨 대총회장 초청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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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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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주체로 부르심 입었다는 것 상기하는 계기될 것”
대총회장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며 살고, 그분을 증거하는 단체”라고 강조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번 제58회 대총회를 앞두고 전 세계의 재림성도들과 대표자들에게 보낸 환영메시지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며 살고, 그분을 증거하는 단체”라며 재림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되새겼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번 대총회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에 행하신 일들을 송축하고 우리가 속한 사회에서 그러한 변화의 주체로 부르심을 입었다는 것을 상기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축원했다. 대총회장의 초청인사 전문을 옮긴다.

2005년 대총회에 참석하시게 될 성도들과 대표자들에게

58번째 맞는 대총회로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러한 만남은 대개 세계 재림교회의 사업과 관련한 모임이 되겠지만 ‘사업’이라는 단어가 세속적이고 일상적인 의미로 여러분에게 다가가기를 원치 않습니다.

우리가 하게 될 모든 일들과 우리가 내릴 결정들의 중심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복음전도의 사명을 위해 더 잘 준비되고, 그 역할을 담당하는 교회가 더 좋은 모습을 갖추도록 하는 한 가지 목표만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살고 그분을 증거하는 단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재림성도들의 숫자적인 성장만이 아닌 영적인 발전과 훈련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연결된 이 단체의 끈을 더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 기초를 둔 성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아직 다 마치지 못한 엄청난 임무와 마지막을 알리는 시기의 긴박성을 체감하는 이 여정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합니까?

이것이 바로 우리 재림교회가 숙고해야 할 진정한 사업이며, 그러한 일들이 우리가 감당하게 될 도전과제입니다.

물론 이번 세인트루이스에서 보낼 10일간의 시간도 성도들의 교제를 나누고 영적으로 새롭게 됨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대총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됨’이라는 영적인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며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에 행하신 일들을 송축하고, 우리가 속한 사회에서 그러한 변화의 주체로 부르심을 입었다는 것을 상기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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