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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노인복지관,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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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진 통신원 jini2338@naver.com 입력 2024.03.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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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 복지센터는 4년 연속 ... 주간보호 시설은 3년 연속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창웅) 부설기관인 복지센터와 주간복지센터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전국 9083개 기관(방문요양 5403개소, 방문목욕 824개소, 방문간호 154개소, 주·야간보호 2092개소, 단기보호 17개소, 복지용구 593개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부설 복지센터는 총점 98.85점을 받아 5403개소 방문요양 시설 중 10위를 차지했다. 특히 4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의미가 깊었다. 주간보호 시설은 총점 93.1점을 받아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조창웅 관장은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0년 5월 8일 문을 연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이념과 인간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복지관의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안락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경제적 곤란, 장애, 질병, 허약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거나, 노인장기요양급여 혹은 적절한 가족부양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가정과 지역사회 속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각종 상담을 비롯한 교육, 기능회복 및 재가복지사업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지역 노인복지 증진은 물론, 이용자들의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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